달서구청은 지난해 12월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준공했으며, 이달까지 임시 개장을 통해 시설물 미비점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대구 최초로 조성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다.
달서구 장동 산28번지 일원에 7672㎡ 규모로 조성됐으며, 중·소형견 놀이터, 대형견 놀이터, 보호자 쉼터, 펫카페, 주차장(36면),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장)로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만 이용가능하다.
입장료는 중·소형견 2000원, 대형견 3000원(달서구민일 경우 중·소형견 1500원, 대형견 2000원)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대구지역 최초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타 지역민들과의 문화·경제적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