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환위, 적극적인 악취⋅소음 해소 대책 마련 촉구

대전시의회 복환위, 적극적인 악취⋅소음 해소 대책 마련 촉구

행자위원회, 인재개발원⋅소방본부 등 주요 업무보고 청취

기사승인 2024-01-30 18:06:12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제275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환경녹지국 및 시설관리공단 소관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민경배)는 30일 오전 제275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환경녹지국 및 시설관리공단 소관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박종선 위원(국민의힘, 유성구1)은 '대전시 시민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시민건강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첫 걸음으로 한밭수목원 황토길 조성 등 맨발 걷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근린공원 개발 추진 시 시민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 힘써주길 요청했다. 

이금선 위원(국민의힘, 유성구4)은 생활쓰레기민원,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악취 및 소음에 대한 시민 고충에 대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당부하고 시민인식 제고를 위한 대시민 홍보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관리하는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파크골프장, 장사시설에 대해 현안들에 대해 질의하고 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안경자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호남선 철도직선화로 노루벌정원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시설관리공단 소관 질의에서는 장사시설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기적인 운영 방법 도입 및 가동률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황경아 위원(국민의힘, 비례)은 추모공원 인력 부족을 지적하고 납골당 내 보관시설이 시민들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명절 등 추모객이 몰리는 시기에 체계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해 이용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민경배 위원장(국민의힘, 중구3)은 호남선 철도 직선화, 하늘공원, 더퍼리공원, 탑골공원 개발 등 환경녹지국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의회에 사전 협의와 보고를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0일 오전 제275회 임시회를 맞아 제4차 회의를 열어 인재개발원, 소방본부, 대전관광공사 소관 보고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도 이날 오전 제4차 회의를 열어 인재개발원, 소방본부, 대전관광공사 소관 보고 2건과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인재개발원 사이버교육 운영과 관련해 '빈약한 외국어 강좌 개선'에 대한 질의를 했고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위탁 업체를 교체했고 그동안 지적받은 내용을 과업지시서에 반영해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답변했다.  

김진오 위원(국민의힘, 서구1)은 의용소방대원 교육과 관련 어떤 교육이 진행되었는지를 질의했고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법으로 정한 내용은 없지만 필요한 경우에 맞춰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빵 축제’를 좀 더 규모를 확대해 세계적인 콘텐츠로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원휘 위원(국민의힘, 유성구3)은 소방본부에 "이번 회기에 ‘디지털트윈’ 관련 조례를 제정했는데 시민안전실이 주관하지만 소방본부에서 직접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관심을 갖고 앞으로 업무에 잘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기 위원(국민의힘, 대덕구3)은 "의용소방대원은 각 지역의 취약지구를 잘 파악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해 화재취약지구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전관광공사에 대해선 "공사에서 운영 중인 장소 일부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역으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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