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성공패키지’는 사업 경험과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 재창업 교육, 멘토링 등 재창업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실패로 금융기관에 대한 채무불이행 상태여도 최종 선정 전까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으로 합의서를 제출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또 중기부 주최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 진출팀’과 중진공 시행 ‘성실경영 심층평가’ 통과 재창업자는 서류평가 면제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과제 267명, 전략과제(IP전략형) 15명 등 총 282명을 지원한다.
일반과제는 전국 6개 권역별 주관기관에서 예비 또는 3년 이내 재창업자를 선발, 사업화자금 최대 1억 원과 기관별 특화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전략과제는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예비 또는 3년 이내 재창업자를 선정해 지식재산의 제품화 및 사업화를 특허청과 중기부 협업사업으로 지원한다.
앞서 중기부는 2015년부터 재도전성공패키지를 통해 1,906명의 재창업을 성공시켜 누적 매출 2,262억 원, 신규 일자리 3,812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