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조달청이 공사수행 경험이 없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관리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서비스’ 대상 현장이다.
조달청은 지난해부터 약식기성 활성화로 기성대가 지급절차를 간소화했고, 이번 명절 전에도 32개 현장에서 300억 원 규모 공사대금을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조달청은 공사대금이 현장근로자 및 자재·장비업체에 적기 지급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건설현장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강성민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설을 앞두고 건설경기 침체와 자금경색 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속한 대금지급과 빠른 행정지원으로 건설사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