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억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소진공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1등 상품 3백만 원, 2등 상품 1백만 원 등 2024명에게 총 1억여 원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경품을 (이하 충카)을 준비했다.
이벤트는 2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충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카’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온누리상품권은 현재 지류 상품권은 5%, 결제 편의를 대폭 높인 모바일형 상품권과 ‘충카’는 10% 할인 판매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개인 월 할인구매 한도금액이 최대 200만원까지 늘어났고 소득공제 비율도 기존 40%에서 80%로 상향될 전망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역대급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고 1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