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전통문화상품 제조업체 현장방문

조달청, 전통문화상품 제조업체 현장방문

공공조달시장 등 전통문화상품 판로확대 지원

기사승인 2024-02-06 20:37:42
조달청은 6일 전북 전주 소재 전통한지 제조업체 천양피앤비㈜를 찾아가 판매 현장을 살펴보고 전통문화상품 판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6일 전북 전주 소재 전통한지 제조업체 천양피앤비㈜를 찾아가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하을 청취하는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 조달청

앞서 조달청은 1999년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과 판매로 전통문화 장인이 전승과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전통문화상품 제조업체가 다양한 전시행사를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구매촉진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전통문화상품 제조업체가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대중화를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양피앤비는 1969년부터 전주한지 생산을 가업으로 계승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달청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돼 한지벽지 등 32종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판매 중이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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