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조달청은 1999년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과 판매로 전통문화 장인이 전승과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전통문화상품 제조업체가 다양한 전시행사를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구매촉진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전통문화상품 제조업체가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대중화를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양피앤비는 1969년부터 전주한지 생산을 가업으로 계승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달청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돼 한지벽지 등 32종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판매 중이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