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006년부터 다수공급자계약(MAS)제도를 통해 경쟁을 통한 공공판로 기회를 제공, 중소·벤처 혁신기업의 튼튼한 성장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1만 1,400여 업체 중 중소기업이 97%를 차지하고, 지난해 이들 기업이 공공시장에 납품한 실적은 15조 7,000억 원으로 다수공급자계약 전체실적의 86%를 기록했다.
임 청장은 “올해 조달기업 관점에서 다수공급자계약 등 조달제도에 남아있는 킬러규제와 통상적 관행으로 여겨진 그림자규제를 샅샅이 찾아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 목소리 책임이행 TF를 운영하고 현장 건의에 대해 피드백 하는 등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