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토석류 방지사업 관련 조사·평가·진단 및 사방정책 교육·홍보 등을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지난 6일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 운영과 산림계곡 분포 및 유량정보를 담은 ‘산림수계 수치지도’ 구축, 산사태 예측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치산기술협회가 공공성을 인정받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산사태뿐 아니라 산림재난분야 전반에서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