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광양만권에 입주한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는 2010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2021년부터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양경제청,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등 14개 기관이 참여해 정책자금 제도, 고용 및 인력 지원, 제품 판로 및 수출지원, 기술개발(R&D), 지식재산, 창업·벤처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시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 6개 기관은 시책을 상세히 설명하는 발표를 가졌다.
또 각 기관에서 제공한 기업지원 시책은 별도 제작한 시책 소개 책자에 상세히 수록,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에 배포됐다. 참석하지 못한 광양만권의 입주 기업에게는 별도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경영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