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산대는 5년 동안 연간 3억원씩,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의 진로·취업지원 역량 강화 및 진로·취업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운영한다.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고도화 △진로·취업지원 및 통합상담 서비스 강화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내 취업 활성화 및 지역 정주율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길 오산대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열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오산대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취업률이 5년 연속 70%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