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공식 호텔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아시아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통할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서울에서 시상식이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지난 40여 년간 ASEM, G20 등 수많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개최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시상식이 열리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해 좋은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또 40여년 간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형 이벤트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랜드볼룸 홀은 9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서울 호텔 중 최대 규모다.
여기에 일식과 중식 등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역시 오랜 숙련을 거친 수석 셰프들의 노하우에 새로운 시도를 접목한 신선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미식 경쟁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 최고의 미식 행사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는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다”며 “이번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아시아 전역에서 셰프들과 파인 다이닝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MICE 및 미식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