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읍·고창 경선 앞두고 ‘유성엽 지지선언’ 잇따라

민주당 정읍·고창 경선 앞두고 ‘유성엽 지지선언’ 잇따라

유재석 예비후보·권희철 출마예정자·유진섭 전 정읍시장 ‘유성엽 예비후보 지지’ 동참

기사승인 2024-03-05 15:00:17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앞두고 유성엽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유재석 예비후보(왼쪽), 유진섭 전 정읍시장

22대 총선에 정읍시·고창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1일 정읍·고창 선거구 경선 후보로 유성엽 예비후보와 윤준병 예비후보를 결정, 경선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중앙당의 결정에 유재석 예비후보와 권희철 출마예정자를 비롯해 유진섭 전 정읍시장까지 유성엽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유성엽 예비후보가 3선의 경륜과 중진의원으로 다시 국회에 입성해 무너진 전북의 정치력을 다시 세워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유성엽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한 권희철 출마예정자

먼저, 정읍·고창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 유재석 예비후보는“이제 이번 선거의 목표인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 유성엽 예비후보의 정치 경륜이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이길 기대하며, 유성엽 예비후보와 더불어 이재명의 민주공화국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유성엽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유진섭 전 정읍시장도 지난 3일 지지선언을 통해 “지역 민심은 편 가르기, 갈라치기, 줄 세우기 등의 대립이 아닌 통합을 외치고 있다”며 “유성엽에 대한 선택은 정읍·고창 지역의 갈등을 넘어 ‘감동의 정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철 출마예정자는 “정읍·고창 주민들의 밝은 미래를 펼쳐내는 데에 유성엽 예비후보의 인품과 정치적 경륜 자체가 큰 비전이라 확신한다”면서 지지선언으로 힘을 합쳤다. 

유성엽 예비후보는 “세 분의 지지 선언에 담긴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가슴에 담아 정읍과 고창이 호남 정치의 본산이 되고, 해가 다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16만 정읍·고창 주민들의 자긍심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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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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