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 기부로 선한 영향력” 外 크라운해태제과·웅진식품 [유통단신]

BBQ “치킨 기부로 선한 영향력” 外 크라운해태제과·웅진식품 [유통단신]

기사승인 2024-03-08 16:24:49
BBQ가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지난 1월부터 2100마리의 치킨을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기부했다. BBQ치킨

BBQ, 치킨 2100마리 착한 기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착한기부를 통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21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BBQ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25년째 이어오며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를 실천하고 있다. 착한기부는 BBQ의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예비 패밀리’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교육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개선) 활동이다.

BBQ는 올해 22개 기관에 22회에 걸쳐 1월에는 1179마리, 2월에는 955마리를 전달했다. 올해 착한기부를 통해 기부한 치킨은 금액 환산시 4200만원치다.

BBQ는 지난 6일, 수원시에 위치한 그룹홈 8곳과 군포시 소재 그룹홈 2곳에 1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BBQ는 지난해부터 화성, 용인, 이천 등 전국 그룹홈 시설 30여 개에 주기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청소년을 돕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노인·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동시에 가정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그룹홈 기부’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웅진식품 고칼슘·단백질 영양음료 솔브앤고 아이튼튼. 웅진식품 

웅진식품, ‘캐치! 티니핑’ 어린이 영양음료 ‘솔브앤고 아이튼튼’ 증정행사 수도권서 전국으로

웅진식품이 주말에 수도권 달빛어린이병원을 내원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영양음료 ‘솔브앤고 아이튼튼’을 증정하던 건강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솔브앤고 아이튼튼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식약처 공식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음료다.

이번 프로모션은 어린이 건강을 후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기획됐다. 지난달부터 참여 의사를 밝힌 수도권 14개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시작한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34개 달빛어린이병원에서도 어린이들에게 동일한 간식을 제공한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어린이의 진료 체계가 취약한 야간·휴일에 안정적으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전국 69개 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 ‘제100회 양주풍류악회’ 특별 공연에서 김수연 명인이 ‘벗님가’와 ‘화초장타령’ 공연을 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 ‘양주풍류악회 100회 특별공연’ 성료

크라운해태제과는 7일 오후 7시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100회 양주풍류악회’ 특별공연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주풍류악회는 지난 2010년 김정수(장구), 정재국(피리), 박용호(대금), 최충웅(가야금), 정대석(거문고) 등 현존하는 최고 명인명창 18인이 전통음악의 원형 계승과 발전을 위해 창립해 최근 100번째 정기공연을 맞았다.

이날 공연은 100회를 맞아 명인명창들의 고품격 공연과 미래 전통음악의 주인공인 영재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올려져진 특별공연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관객석이 가득 찬 가운데 시작된 공연은 양주풍류악회 전원이 참여한 천년만세 연주에 이어 홍종진 명인의 청성곡(대금)과 김수연 명창의 벗님가, 화초장타령으로 이어졌다.

또 미래 전통음악의 주인공인 한음영재들이 준비한 춘앵전(화동정재), 계락(정가단아리)이 공연됐다. 마지막 순서는 이번 공연의 최고 백미인 ‘수제천 구음공연’이 펼쳐졌다.

양주풍류악회 100번째 정기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명인명창들을 중심으로 국악인 100명이 무대에 함께 올랐다. 백제가요 정읍사의 가사를 대신해 대금, 피리, 해금의 선율을 입으로 연주하는 입타령이 떼창으로 불려졌다.

양주풍류악회 창립 공연부터 모든 공연에 참여한 정재국 명인은 “전통음악의 원형을 온전히 후대에  전하기 위해 뜻을 모은 국악계 원로들의 공연이 벌써 100회를 맞았다”며 “현역 때 처럼 열정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