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경남TP, '미래차 Teardown 부품 전시 및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경상남도-경남TP, '미래차 Teardown 부품 전시 및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24-03-10 01:41:36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는 오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Ⅲ에서 ‘미래차 Teardown 부품 전시 및 ‘2024년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차 분해(Teardown) 전시 및 기술분석 세미나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 사업은 미래차 시장 신규진출 기업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 신규 아이템 발굴, 애로해소 기술지원 등을 제공해 미래차 부품 업종 전환을 돕는다.


전시회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 생산기업의 미래차 부품사 도약 지원을 위해 테슬라 Model3 차량을 분해해 전기자동차 플랫폼을 눈으로 확인하고 기술적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기술 트렌드와 구조 분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기업에 전시된 부품을 대여해 기업이 자체 기술 분석, 역설계 등 선진 기술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자동차본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지원사업 등 7개 기업지원사업의 통합설명회를 진행한다.

김정환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기업이 자체적인 기술력을 강화해 경남 미래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경남TP, SW미래채움사업 SW강사 발족식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7일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SW강사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경남TP, 새미래행복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및 SW미래채움사업 SW강사 등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SW미래채움사업의 2024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통해 강사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SW미래채움사업은 경상남도와 경남TP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SW교육 기회가 부족한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 SW교육(코딩, 드론, 로봇, 자율주행, AI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남SW미래채움센터는 김해, 창원, 거제, 거창, 하동, 진주 지역에 센터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SW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자재 및 콘텐츠 등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경남TP는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 및 선발 과정을 통해 2024년 경남의 SW교육을 담당할 90명의 SW강사를 채용했으며 2월 말까지 보수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SW강사는 3월부터 10개월간 경남지역의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SW교육 및 경남지역 행사와 연계한 SW체험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경남TP, ‘경남 방산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7일 경남TP 본부 대강당에서 경남 방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2024년 경남 방산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상남도, 경남TP,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창원산업진흥원, 방위산업공제조합, 특허법인 위더피플, 경남 방산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 등 9개의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경남TP는 △방산혁신클러스터(제품고급화 지원,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도약·점프·완성 패키지)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금형, 설비) △경남 방위산업 협력체계 구축(대중소 상생, 민군 협력)으로 경남 방위산업 육성 업무를 추진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방산혁신클러스터(방산기업지원센터) △경남국방벤처센터 지원(지자체 개발 등) 안내를 통해 방산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방산소재부품개발, 해외수출) △이순신방위산업전 안내 △방위항공부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산업 금융지원(보증, 공제)을 통해 경남 방산 중소기업 성장과 활성화에 많은 지원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안내했다.

특허법인 위더피플에서는 방산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과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에 대해 소개했다. 

유관기관의 사업 안내가 끝난 후에는 기관별 상담 공간이 마련돼 참가 중소기업과의 1:1 상담이 이뤄졌다. 

경남TP 노동우 방위산업본부장은 "2024년에는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방산기업 지원사업이 준비돼 있다"며 "앞으로도 방산 중소기업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경남 방위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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