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공일자리사업’ 실시 외 [의성소식]

의성군, ‘공공일자리사업’ 실시 외 [의성소식]

기사승인 2024-03-11 10:22:52
의성군청.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14일까지 4개월간 총 18개 사업장에 29명의 근로자를 배치한다.

이들은 업무보조, 환경정비,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환경정화활동, 불법광고물 제거 등의 활동을 한다.

군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작업여건에 맞는 안전보호구 착용, 작업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또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취업으로의 성공을 돕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장비도입심의위원회. 의성군 제공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장비도입심의위원회 개최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내 공용연구장비 도입의 적정성 검토를 위해 장비도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2월 신설된 장비도입심의위원회는 산‧학‧연 세포배양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을 위촉해 향후 2년간 기업지원을 위해 구입하는 3000만원 이상의 연구시설 장비 도입과 활용‧관리‧ 처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심의‧의결한 장비는 세포배양 공정분석, 수율개선 및 Cell보관 관련 장비인 유세포분석기, 자동화 분자 분석기, 세포주 자동 분주시스템 등 총 10종이다. 

이번 연구장비의 도입을 통해 센터 및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기술사업화와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또 세포배양 소재 탐색‧개발‧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세포주 보관 증식 분양을 위한 세포뱅킹 구축 등 세포배양의 원료공급 분야에서 장비를 공동활용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장비 도입과 운영체계를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한 장비구축으로 의성군이 세포배양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개소한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는 36종, 60대의 장비 보유하고 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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