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9일 압구정 서울학습관에서 대학 부설 뇌교육융합연구소 주최로 ‘브레인 아로마 연구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장래혁 뇌교육융합연구소 소장(뇌교육학과 학과장), 한리아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주요 강사들이 자리했다.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대학은 지난 2022년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로마, 뇌를 만나다’ 슬로건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워크숍은 장래혁 소장의 ‘더 커넥션(The Connection: Brain is Coordinator)’, 한리아 협회장의 ‘뇌, 향기와 만나다’, 토론으로 진행됐다.
장래혁 소장은 “급부상하는 아로마 산업의 본질은 인간과 자연의 연결성 회복”이라며 “브레인아로마 전문단체와 뇌교육 특성화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융합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해갈 것”을 강조했다.
한리아 협회장은 “뇌교육대학과 MOU 및 심포지엄 개최 후 브레인아로마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K-아로마 선두 주자로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뇌교육 학위과정을 만들고 지난 10여 년간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왔다.
뇌교육대학은 2023학년도 단과대학으로 승격돼 현재 뇌교육학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인간 역량계발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원리를 바탕으로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뇌활용 영역별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훈련법을 습득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포함돼 있으며 인성전문 보육교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