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부안)은 13일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전북도지부, 김제시지회, 부안군지회와 국산 마늘과 양파 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원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진행된 정책협약식에는 이원택 의원과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전북도지부 이명규 회장, 최진술 김제시지회장, 임채웅 부안군지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했다 .

이날 정책협약으로 △채소류 수급 안정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 가격보장을 위한 법 개정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 및 농업·농촌 인력지원 제도 개편 △기후위기 시대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및 농작물 재해보험의 공공성 강화 등 3대 정책은 논의햇다. 

이원택 의원은 “농민들은 기후위기로 인한 농산물의 변동성 증대,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주당은 농산물 가격안정과 생산비 보전 등 3대 정책을 성실히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서 농업경영안정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농수산물 가격안정법’을 대표 발의해 상임위를 통과한 상태”라며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