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원 창원대 총장, 취임 후 주요업무보고회 주재

박민원 창원대 총장, 취임 후 주요업무보고회 주재

기사승인 2024-03-14 01:37:12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이 취임 이후 첫 주요업무보고를 갖고 지속가능한 대학과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 등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박민원 총장은 11일과 12일 도서관 1층 스터디카페에서 2024학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로드맵을 기반으로 단계적·체계적 성과 관리를 통한 핵심목표 달성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협업과 공유를 중심으로 한 부서 간 협력 마인드를 제고하고 교육부 정책, 총장 공약사항,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등과 연계된 실행과제 및 단계별 대학발전 계획에 중점을 뒀다.

이번 업무보고는 국립창원대 교육혁신본부를 시작으로 입학과, 취업전략센터, 학생과, 교무과, 학사지원과, 기획평가과, 국책사업추진단,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총무과, 재무과, 시설과, R&D혁신본부, 산학협력단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박민원 총장은 "중앙정부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를 비롯한 지자체, 산업체, 연구원 등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유일한 국가적 혁신모델을 제시하는 대학을 창원대가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는 오는 19일 대학원과 주요 국책사업단, 부속시설 등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대, ‘1000원의 행복한 식사‘ 행사 개최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3일 한마관 교직원식당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1000원의 행복한 식사’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1000원의 가격에 부담 없이 점심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남대 기독교수회(회장 박용호)가 주최하고 경남대 기독동아리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 신광교회와 동부교회, 신마산교회, 제일신마산교회, 가포교회, 큰빛들교회, 합성교회 등 창원 소재 교회들이 후원으로 힘을 모았다.

행사는 2024년 1학기 동안 매주 수요일 점심 교직원식당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에게 티켓(5000원권)이 배부된다. 이후 학생들은 티켓과 1000원을 교직원식당에 제출하면 점심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경남농촌교육농장협회,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기탁

경남농촌교육농장협회(회장 김종환)는 13일 '아이좋아 통장사업'을 위해 후원금 250여만원을 경상남도 미래교육재단(이사장 박종훈 교육감)에 기탁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경남미래교육재단이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해 해당 학생 가정에 매월 6만원씩 일대일 연계해 적립·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환 회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교육농장의 공익적 기능을 홍보하는 제1회 페스티벌 행사의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종훈 이사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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