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도영 IBS 원장은 사쿠라이 히로요시 RIKEN 니시나센터장과 국제 핵물리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정보교환 등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니시나센터 대표단은 국내 최대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을 견학했다.
라온은 세계 최초로 ISOL(대전류 저에너지 희궈동위원소 빔생성법)과 IF(소전류 고에너지 희귀동위원소 빔생성법)의 두 가지 희귀동위원소 생성방식을 결합한 독창적인 시설로, 지난해 저에너지구간 시운전을 마치고 오는 5월 되튐분광장치(KoBRA)를 기반으로 활용연구를 시작한다.
IBS 희귀핵연구단은 니시나센터 대표단과 연구그룹별 회의를 갖고 라온 등 여러 검출기를 활용한 희귀동위원소과학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노 원장은 “IBS의 중이온가속기 라온과 나시나센터 중이온가속기 RIBF에서 진행 중인 공동연구를 강화해 핵물리 분야 연구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