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창립 13주년 기념식 개최 

BNK금융지주 창립 13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24-03-17 20:39:51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는 15일 부산은행 본점 스카이홀에서 그룹 계열사 대표 및 지주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빈대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BNK금융그룹의 근간이 지역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새로운 미션과 비전 아래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고민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NK금융그룹은 △지역기반의 초일류 글로컬(Glocal·Local+Global)금융그룹으로의 도약 △변화의 흐름에 맞는 과감한 혁신 △고객을 향한 최우선 가치 실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재무적 내실경영과 미래 수익원 확보 등을 추진해 ‘BNK만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기념식에서 그룹의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그룹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BNK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BNK봉사단은 기존 계열사 중심의 봉사대를 그룹 중심의 조직체계로 재편해 빈대인 회장이 봉사단 총괄단장으로 전 계열사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중심 경영 실천과 금융권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바른 마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함께 그려가는 금융인’이라는 슬로건 형태의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을 발표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2011년 3월15일 지역 최초 지주 금융회사인 BS금융지주로 출범해 현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벤처투자, BNK신용정보, BNK시스템 등 9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지역 대표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창원상의, 미래경영 아카데미 5기 수강생 모집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오는 3월26일까지 미래경영 아카데미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의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수년간 기업을 경영해 온 선배 경영인을 비롯해 2세 경영인·예비 경영인 등 지역의 경제인들이 참여했으며 1기 41명, 2기 40명, 3기 35명, 4기 38명이 수료했다.

총 14강으로 구성된 미래경영 아카데미 5기 입학식은 4월11일에 개최된다.

입학식에는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제조업 글로벌 트렌드와 자율제조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2주차 강의는 애널리스트로 잘 알려진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김홍신 작가의 ‘인생사용 설명서’, 송은영 숭실대학교 교수의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견학, 해외연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BNK경남은행, 취업취약계층 청년 금융교육 지원

BNK경남은행이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취업취약계층 청년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가 18세 이상 34세 이하인 지역 구직단념청년 등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에게 기술력 향상 교육, 청년 취업 및 정책정보, 직업훈련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제공해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영동 팀장은 지역 구직단념청년 등 취업취약계층 2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과 꿈을 갈구하는 청춘들이 알아야 하는 부자되는 방법 등을 재미있게 알려줬다.


4월에는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금융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지역 청년들을 돕기 위해 기관들과 협업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청년들이 금융교육을 받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1월 대학생 대상 ‘화룡점점 체험형 금융진로교육’, 2월 자립준비청년 대상 ‘홀로서기 맞춤형 금융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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