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은 지난 16일 부산에서 초⋅중⋅고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기초 지식을 기후변화 등 사회 이슈와 접목해 전달하고, 교과서 속 원자력에 관한 내용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일일 강사로 나선 임인철 원자력연 부원장은 ‘균형 있는 에너지교육 어떻게 할까요?’를 주제로 원자력 기초,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에너지별 특성을 설명했다.

또 정익 원자력교육센터장은 ‘교과서 내 원자력 내용은 어떨까요?’를 주제로 사실에 근거한 원자력 지식을 전달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논의를 가졌다.

한편 원자력연 원자력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교원 대상 원자력 관련 올바른 지식을 전하는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를 운영 중이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