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산림청에 따르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 여부는 경제·정책성 검토 전문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등급조사 완료 후 오는 7월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산림청과 울산시가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가 개최되면 생산유발효과 3조 1,544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5,916억 원, 일자리 창출 2만 5,017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이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정원박람회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