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황배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여 년간 방치된 김제 공항 부지 일대를 첨단 과학기술단지로 조성하고 첨단지식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자 의장은 “안건 심사 과정에서 제시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제=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