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해외산림분야 실무를 경험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발된 청년은 해외산림자원개발기업, 해외 탄소흡수원 관련 기관, 국제산림협력기구 등에서 직무경험과 관련분야 취업기회를 갖는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34세 청년으로, 산림·조경 분야에서 활동한 미취업 고등학교·대학(원) 졸업(예정)자다.
산림·조경 분야 활동기준은 산림·조경 전공자, 산림청에서 진행하는 REDD+ 등 해외 탄소흡수원 관련 교육 이수자, 국제산림협력기구 또는 해외산림자원개발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자,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 aT, KOICA 등 유관기관 인턴십 수료자 등이다.
선정된 청년은 체재비, 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 등 해외파견을 위한 소요비용을 지원받는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산림분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