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은 산림청이 국산 목재의 탄소 저장효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공공 및 민간 건축분야에서 국산목재 이용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공공시설물 국산목재 활용계획 타당성과 시도별 목재문화지수 측정 등을 종합해 하동문화예술회관을 선정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도서관이 선정돼 누후 실내를 국산목재로 개선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친환경 탄소저장고로서 사용한 만큼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높아진다”며 “국산목재 사용의 장점을 알려 지역사회에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