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해담쌀’ 추가 선정

김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해담쌀’ 추가 선정

기사승인 2024-03-22 10:29:17

전북 김제시는 지난 20일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추가선정 심의회를 열고, 올해 공공비축미곡 추가매입 품종으로‘해담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추가선정 심의회는 지난해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신동진과 참동진을 선정했으나, 12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창고에 보관하던 신동진 볍씨에서 진균이 발생함에 따라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우려됐다. 

이에 신동진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한 11개 시·군(남원, 무주, 순창 제외)에 보급종 현황 등을 고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만 한시적으로 매입품종을 1개 확대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추가선정 심의회에서 농촌진흥청이 최고품질로 선정한 해담쌀(조생종)을 추가로 선정했다.  

박금남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올해는 신동진, 참동진, 해담쌀 3개 품종에 대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는 만큼 이로 인한 혼선이나 품종 혼입 등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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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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