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산림정책과 연계한 기관 운영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맞춤형 수목원·정원 서비스 확대, 정원소재 육성 지원 등 정원산업 활성화, 자생식물 중심의 권역별 보전·복원 체계 구축, 국민 생활권으로의 정원문화 확산 등을 중점 논의했다.
류 이사장은 “고품질 수목원·정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와 적극 소통하고, 정원산업 진흥과 산림생물자원의 산업화에 대한 정책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 청장은 “기후위기 심화와 녹색문화 수요 증가 등 사회적 변화 따라 한수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수목원·정원의 가치가 국민 삶 속에 깃들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