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ASS 기업은 도입 첫해인 2013년 95개 업체에서 이날 1,293개 사로 13배 이상 증가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국내 조달시장과 조달청 수출지원사업에서 참가 우대와 해외조달 입찰정보 실시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실제 지난해 G-PASS 기업은 전년대비 8% 이상 증가한 16억 3,000만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임 청장은 현장간담회를 주재하고 조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조달청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바우처 형태 ‘해외조달시장 진출 종합지원 사업’과 해외 조달시장 맞춤형 정보 제공, 전문인력 양성 확대 등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 청장은 “우리 기업이 가진 기술력과 역량에 비해 국내 시장은 좁다”며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조달청과 조달기업이 수출 최전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