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4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를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박람회는 7월에 예정된 필리핀 마닐라 Wofex, 8월에 열리는 △베트남 호치민 Vietfood & Beverage △인도 뭄바이 Anuga Select India △홍콩 HKTDC Foodexpo 등이다.
9월에는 호주 멜버른 FFA와 튀르키예 이스탄불 WFI가 있다. 11월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IAL Interfood, 카자흐스탄 알마니 FEQ 등으로 총 8개 박람회다.
참가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제공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를 지원한다. 또 현장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개최 전 해당권역 바이어와 온라인 사전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 국제식품박람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