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KISTI의 인공지능 및 슈퍼컴퓨터 능력을 활용해 소방데이터 170억 건을 재난·재해 문제해결과 안전서비스 혁신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파이썬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공공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실습, 인공지능 개요 및 딥러닝 활용 등을 실습 중심으로 배운다.
이를 통해 KISTI는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활용한 소방청 보유데이터 분석과 재난 예측모델 개발 등 공동연구를 수행할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지영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은 “매년 실시하는 KISTI-소방청 소방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으로 소방청이 보유한 자료를 통해 국가 재난재해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가가 많이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는 자체 보유한 데이터 및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과학 전문인력을 활용해 산·학·연·정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