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애살이 지원을 위한 농촌유학생 학부모 설명회가 지난 2일 영월관광센터에서 개최됐다.
최명서 영월군수, 권명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장,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 외 학부모 40여명이 이번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에선 농촌유학 학부모의 생활 적응력 강화 및 영월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했다.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의 '영월에 한발 가까워지기' 강의와 김경화 화이통 원장의 '다도체험 및 이야기 나눔', 관광센터 자유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농촌유학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한반도면 신천초등학교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를 시작으로 추진했다"면서 "강원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자유롭게 전원생활에 대해 느끼기에 최적으로 많은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영월군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농촌유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명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장은 "영월로 농촌유학을 하는 등 삶의 변화를 주는 어려운 결정을 한 학부모와 학생들과 감사하다"며 "앞으로 농촌유학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 협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올해 농촉유학생 모집 결과 47명이 신청해 최종 44명을 배정했다. 기존 녹전초, 옥동초 2개요 외 녹전중, 마차초, 무릉초 3개교가 추가 희망해 현재 5개교가 운영 중이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