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국힘, 120~140석 목표…모든 악재 털었다”

김경율 “국힘, 120~140석 목표…모든 악재 털었다”

“김준혁·양문석 수도권 악영향…10석 좌우할 것”

기사승인 2024-04-08 10:14:02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사진=임형택 기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8일 당의 목표 의석수를 “120~140석”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우리의 악재는 다 털었고 민주당 악재만 남았다”며 “며칠 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았던 것에 대해) 절대 우리 당에 나쁘지 않다. 제도적으로 안정됐고 일각에서 있던 부정선거 논란 등이 불식됨에 따라 많은 분이 오는 자연스런 현상”이라며 “역대급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전체 투표율에서 과연 그럴까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김준혁·양문석 후보의 논란이 민주당 수도권 표심에 악영향을 미칠 거라고 진단했다. 그는 “(민주당은) 김준혁 막말 사안과 양문석 탈법 사안으로부터 영향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중도층과 수도권 민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도권 10석을 좌우할 거라고 보냐는 질문에 “그렇게 본다”고 답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