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업을 만나다’ 교재 개발·보급..."토의·토론, 글쓰기 역량을 키워..."

‘영화, 수업을 만나다’ 교재 개발·보급..."토의·토론, 글쓰기 역량을 키워..."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연계 영화 읽기 수업 도움 교재로 활용

기사승인 2024-04-08 11:25:29
영화를 활용해 학생들의 토의·토론, 글쓰기 역량을 키워주려는 해운대교육지원청의 행보가 눈에 띈다.

교재 표지 및 내용.해운대교육지원청

부산광역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자체 개발한 영화 읽기 수업 도움 교재 ‘영화, 수업을 만나다’를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재는 영화를 활용해 영상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의 토의·토론, 글쓰기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말부터 영화 제작·교육과정·수업·독서교육 등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현장 교원을 위원으로 위촉해 교재를 개발해 왔다.

위원들은 ‘내 이름은 말룸’ 등 영화 8편(저학년 2편, 중학년 3편, 고학년 3편)을 선정해 ▲영화와의 만남 ▲수업 레시피 ▲영화, 수업을 만나다(감상 전·중·후) 등으로 교재를 구성했다. 

교재는 영화에 대한 소개, 교과 성취 기준과 연계된 교수·학습과정안과 평가 계획 등 내용을 담았다. 또, 영화 감상 후 학생들의 토의·토론, 글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활동지도 실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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