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승인 2024-04-09 12:06:29
경기도청

경기도가 전문경력을 보유한 베이비부머 퇴직자를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턴트로 채용토록 돕는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9일부터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경기도 거주자이면서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무직인 퇴직자 가운데 50세 이상 64세 이하, 조언(컨설팅)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수출ㆍ첨단기술 및 경영)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기업의 경우 해외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이면 된다.

올해는 40명의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인력 65개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며, 5월 중 연결하면 최대 6개월까지 월 3회 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언을 제공한다.

조언자로 활동할 베이비부머들에게는 활동수당으로 월 60만 원(도비 50만, 기업부담 10만)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조언자에게 전문분야별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턴트 자격증 과정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및 기업은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온라인(누리집 www.ggbabyboomer.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모집인원 마감 때까지 진행된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들에게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업들에는 맞춤형 조언을 통해 기업성장을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자신이 보유한 경험과 경력을 전수하고 싶은 베이비부머와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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