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2024년 1인미디어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지역 1인미디어 창작자를 대상으로 1개팀당 6백만원씩 총 10개팀을 선정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선정된 1인미디어창작자 10개팀은 협약체결 후 11월까지 부산 영도지역 특색(조선·해양·관광·여행 등)을 반영하여 롱폼(5분이상) 1개, 숏폼(30초이상) 2개 영상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과제를 수행한다.
현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2년 5월 영도구에 ‘부산1인미디어센터’를 개소하여 유망 1인미디어창작자를 양성교육과 제작지원사업 및 공모전을 운영·개최하고 있다.
진흥원이 운영 중인 부산글로벌웹툰센터에서는 지역 웹툰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신작 준비할 수 있도록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는 “웹툰 창작 지원사업”을 모집 공고 중이다.
플랫폼 또는 에이전시와 계약하지 않은 신작 20작품을 선정하고 3개월 동안 작품당 6백만원을 지원한다. 선정작품을 대상으로 부산웹툰페스티벌 비즈니스 상담회 및 전시 참여를 통한 신작 마케팅도 지원한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지역 창작자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B-CON 스타트업 사업화”, “지역대학 연계형 B-CON 창작과정”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부산발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이 드라마로 재탄생하거나, 해외로 진출하는 등 글로벌 K콘텐츠 열풍에 앞장서고 있다.”며, “원소스 멀티유스를 실현하는 콘텐츠 IP확장을 통해 지역산업에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