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오는 20일 오후 2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막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개화:꿈을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개막식은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바다유리 키링만들기, 업사이클링 스투키 심기, 우드아트 및 향수 만들기, 거울 핀버튼 만들기, 비즈팔찌 및 반지 만들기, SNS 해시태그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5월 청소년문화축제, 성년의 날 기념식, 8월 세계청소년의 날, 10월 행복페스티벌 등에 맞춰 올해 총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