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시행

창녕군,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시행

기사승인 2024-04-18 15:16:15
창녕군은 이번 달 19일부터 5월8일까지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표본 가구로 선정한 관내 800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항목은 보건, 환경, 안전, 사회 등 5개 부문에 경상남도 공통항목 41개와 창녕군 특성 항목 3개로 구성된 총 44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상황에 따라 인터넷 및 배포조사를 병행한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군은 조사한 자료는 각종 사회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가구주께서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매년 군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 형태 변화상을 조사·분석해 정책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 경상남도 홈페이지 등에 공표될 예정이다.



◆창녕군의회,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장병 위문

창녕군의회(의장 김재한)는 17일 창녕군 남지읍 고곡리 오봉능선 일대에서 실시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했다.


김재한 의장과 군의원들은 고귀한 희생정신이 담긴 유해 발굴에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육군 119여단 2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재한 의장은 “우리 군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국가 안보와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 덕분이다”라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등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창녕군여성회관, ‘2024년 찾아가는 교양강좌’ 운영

창녕군여성회관은 17일 창녕군 부곡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교양강좌’는 창녕군에 주소를 둔 7명 이상 15명 이하의 성인이 학습모임을 구성, 수강 신청을 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의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찾아가는 교양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여성회관 상반기 교육과목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총 8개 수강그룹을 선정, 올해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수강한 한 수강생은 “평소 민화에 관심은 있었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배워보질 못했다”라며, “이곳까지 직접 찾아와 민화를 가르쳐 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창녕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창녕군은 17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협의체분과와 함께 남지시장, 남지농협, 서동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서는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14개 읍면협의체 위원 30명이 참석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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