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학교는 23일 에스레오나와 교육과정 공동개발, 인적자원 육성 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수성구 에스레오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스레오나 강세욱 대표와 영진사이버대 김정시 뷰티케어계열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용 분야 중 탈모 두피와 속눈썹, 눈썹 생장술 직무 전문화를 위한 산학 협동 연구, 각종 행사의 공동 개최 및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K-뷰티 산업이 발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에스레오나(SREONA)는 전국 가맹점 110여곳을 운영하며, 다양한 뷰티업 재료를 수입, 수출, 유통하고 있다. 또 국내 대학교, 미용교육기관, 뷰티샵 등에도 미용재료를 공급 중이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피오니스 생장술(PIONIS GROWTH)’을 개발, 두피·헤어라인·속눈썹·눈썹 생장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과 제품개발, 관리법을 연구해 전국 가맹점과 함께 생장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세욱 에스레오나 대표는 “국내외 다년간의 임상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생장술 관리를 통해 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미용업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시 뷰티케어계열 부장은 “뷰티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더욱 직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체와 상호 협력을 긴밀하게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계명문화대, 경북문화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예술영재 발굴⋅육성 등
계명문화대학교와 경북문화재단이 23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및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영재 발굴 및 육성 △대구·경북의 문화예술콘텐츠 확산과 문화예술 활성화 △기타 협력관계 활성화와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문화예술 인재 인력 육성을 중심으로 체결하는 이번 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인력양성은 물론이고 상호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대구·경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 산학연협력 제3기 서포터즈 발대
대구한의대학교 LINC3.0사업단,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은 지난 15일 ‘산학연협력 제3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산학연협력 제3기 서포터즈에는 14명의 학생이 선정됐으며 발대식은 대표학생들의 서포터즈 선서문 낭독, 임명장 수여, 각 팀별 활동 계획과 주요 활동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메타 1팀, 메타 2팀은 “시각적 홍보 디자인을 활용해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홍보물을 제작하겠다”고 전했으며, 기자단 팀장 이은서(뷰티케어학과 2학년)씨는 “재학생들의 트랜드와 관심사를 반영한 숏폼 챌린지 및 여러 미디어 매체를 통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를 하겠다”고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박수진 산학부총장은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지역사회공헌센터에서는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산학연협력 서포터즈 학생들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대-춘해보건대, 라이프 2.0 사업성과 극대화 ‘맞손’
LiFE 2.0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대구 수성대와 부산 춘해보건대가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한다.
수성대와 춘해보건대 LiFE 2.0 사업단은 지난 19일 수성대 강산관 도서관 강의실에서 평생교육체제 기반 교육 강화를 위한 ‘수성대-춘해보건대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성대 김경숙 LiFE 2.0 사업단장과 춘해보건대 최병철 LiFE 2.0 사업단장 등 양 대학 관계자와 라이프 2.0 사업에 참여한 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평생학습 대상 학위과정 공동개발과 인적·물적자원 교류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또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정보 교류 및 비학위교육과정 매뉴얼 개발 등에도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대학은 지난 3월부터 교육과정 공동개발에 들어간 ‘창업과 경영환경’ 강좌를 이날 시연했다.
수성대와 춘해보건대 교수 10여명이 참여한 ‘창업과 경영환경’ 교육과정은 이달 중으로 최종 확정하고 다음 학기부터 교양과목으로 본격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협약식을 마친 뒤 양 대학은 김남조 수성대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의 LiFE 2.0 비학위 과정 운영 성과에 대해, 신경미 춘해보건대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LiFE 2.0 운영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수성대 김경숙 LiFE 2.0 사업단장 “수성대는 오래전부터 성인친화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춘해보건대와의 협력을 통해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양 대학 전체에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성대,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개강…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좌
수성대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을 위한 ‘2024 수성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개강식을 지난 18일 신비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실습실에서 수강생과 대학 및 수성구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수성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는 대학과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수성구청과의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좌가 열린다.
강좌는 ‘10년 젊어지는 메이크업 & 헤어스타일 연출’과 ‘모델워킹 & 사진포즈’ 등 시니어모델이 되기 위해 다양하게 펼쳐진다.
교수진은 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교수 및 모델업계 현장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경숙 평생직업교육처 처장은 “수성대는 지역민들의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2024 수성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전문 시니어모델을 양성하는 등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