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교수는 2001년 부임 이래 다양한 형태 자율화 드론과 인공위성 자세제어기술을 연구하고, 초소형인공위성을 세 차례 우주로 올리는데 성공하는 등 항공우주 연구개발과 교육을 선도한 업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KAIST는 이날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2024년 KAIST 리서치데이'를 열고 우수 연구성과를 시상했다.
또 이날 연구상은 이재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김주영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에게 돌아갔고, 특별연구상은 리섕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노베이션상은 최준균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차지했다.
아울러 융합연구상은 정재웅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원일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수상했고, 국제공동연구상은 정희태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QAIST창의도전연구상은 백윤정 화학과 교수가 받았다.
현우 KAIST학술상, 오원석 교수 영예
이날 `현우 KAIST학술상'은 오원석 경영공학부 교수가 영예를 안았다.
현우 KAIST학술상'은 현우문화재단 곽수일 이사장이 KAIST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학자들을 매년 포상하고자 기부한 재원으로 제정됐다.
오 교수는 정보시스템, 마케팅, 운영관리 등 경영학 내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특히 IT와 AI기술을 활용한 보건증진과 합리적 의사결정을 유도할 수 있는 실증적 방안 및 정책 시사점에 중점을 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이날 KAIST는 지난해 대표 연구성과 10선을 소개하고, 올해부터 KAIST 14대 미래선도기술을 포상 분야에 추가해 시상했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