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포병사격 가능해진다

최전방 포병사격 가능해진다

9·19 군사합의의 전부 효력정지

기사승인 2024-06-05 08:04:00
쿠키뉴스DB

남북군사합의로 제약받아온 군사분계선과 서북도서 최전방에서 모든 군사훈련이 복원된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부는 우리 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군사활동에 더 이상 제약을 받지 않도록 9·19 군사합의의 전부 효력정지를 결정했다.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남북 간의 상호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모든 조항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훈련 계획에 따라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정상훈련에 들어간다. 또한 군사분계선 5km 안에서 포병 사격과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군사분계선 인근 상공 동부지역 40km, 서부지역 20km까지 설정한 비행금지구역도 사라져 감시정찰 활동도 가능해진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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