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내달 23~25일 지리산 일원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산림생태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탐방은 지리산과 지리산둘레길 탐방을 통해 백두대간과 국가숲길의 의미를 이해하는 체험행사로 마련됐다.
지리산 코스는 중산리 탐방안내소를 출발해 법계사를 지나는 6㎞ 구간이며, 지리산둘레길 코스는 운리마을에서 백운계곡까지 9.5㎞다.
참가자격은 중‧고등생과 만 24세 이하 대학생이며,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모집포스터 큐알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탐방 인증서와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10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한국숲유치원협회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를 개최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