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다리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7분께 달성군 현풍읍에서 승용차 1대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하천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을 확인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