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28일 운영위원장에 하중환 의원(달성군1)을 선출, 9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25일 실시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의장에 이만규 의원(중구2), 부의장에 이재화(서구2)·김원규(달성군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행정위원장에 윤영애 의원(남구2), 경제환경위원장에 김재용 의원(북구3), 건설교통위원장에 허시영 의원(달서구2), 교육위원장에 박소영 의원(동구2), 문화복지위원장에 박창석 의원(군위군)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다음달 1일 충혼탑 참배 후 16일 제31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9대 후반기 의정 활동에 본격 나선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