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국가건강검진 최우수기관 선정

원자력병원, 국가건강검진 최우수기관 선정

“암 검진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 받았어요”

기사승인 2024-07-01 08:52:43
원자력병원 전경. 원자력병원 제공

원자력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의료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년마다 검진 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4주기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검진의 적정성 여부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 원자력병원은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3종의 암 검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은 검진 유형별 평가 결과 상위 10% 이내이면서 검진 수행의 적절성, 인력, 장비 등 평가 전 분야에 걸쳐 ‘우수’인 경우에 해당한다.

원자력병원 종합암검진센터는 6대 암 검진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1·2차 검진, 생애전환기건강진단 등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여 각종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본원으로 연계해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자력병원 김동호 병원장은 “이번 선정은 암을 전문적으로 진료해 온 원자력병원이 국가 암검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 국가 암검진 사업추진에 발맞춰 암 조기 진단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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