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4일 ‘DUDC 혁신 워킹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DUDC 혁신 워킹그룹’은 입사 2∼3년차 젊은 실무자들이 앞장서서 관행을 타파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형성해 혁신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DUDC 혁신 워킹그룹은 ‘집중근무제 도입’, ‘준공 사업지구 환경개선’, ‘법인카드 처리 전산화’, ‘청년매입주택 비흡연동 운영’의 4가지 과제를 발굴했다.
올해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 미래세대, 인구감소,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혁신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DUDC 혁신 워킹그룹은 공사의 변화를 담당할 중요한 한 축이다”며 “구성원들이 능동적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 문화를 확립해 대구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시민의 공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