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 생명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튜브 영상공모전이 개최된다.

생명존중시민회의는 오는 9월6일까지 ‘2024 생명사랑 유튜브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개인이나 팀, 단체 모두 두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 공모전에는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 생명교육을 주제로 만든 순수창작 영상물을 일반 동영상 1~5분 분량, 쇼츠 동영상 1분 이내로 자유로운 형식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이 공모전에는 일반인은 물론,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대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거나 학과 단위로 참여해서 30~40여편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해 기량을 겨뤄왔다.

대상 1점에 200만원, 우수상 2점(일반 1점, 쇼츠 1점)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 4점(일반 2점, 쇼츠 2점)에 각 5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출품된 작품들은 합목적성, 독창성, 공감성, 완성도, 사회적 파급효과(조회 수, 좋아요 수) 등을 종합 고려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오는 11월29일 발표한다.

생명존중시민회의가 개최하는 생명사랑 유튜브 영상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생명존중시민회의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삼진 생명존중시민회의 상임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을 위한 작은 몸짓”이라며 “그동안 이 공모전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기여해 왔다. 공모전 참여 자체가 의미 있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