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산림정원과 문진우 주무관이 파주시의회의 7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파주시의회는 지역의 산림휴양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문진우 주무관을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 이익선 의원의 추천을 받은 산림휴양팀 소속의 문 주무관은 관내 숲길 및 등산로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들의 방문수요가 높은 학령산, 명학산 등 4곳에 전망데크를 신설하고 비학산 수변데크 산책로를 연장하는 등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주무관은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맨발걷기와 관련해 파주시 맨발걷기 조성 및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확립하는 한편, 학령산과 봉서산 산책로 일대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을 착수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국립 감악산자연휴양림 조성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관계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휴양림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이익선 의원은 “시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산림휴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타의 귀감이 됐기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파주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