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성 있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공동 브랜드 ‘잼나영주’를 론칭했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잼나영주’는 지역의 다양한 즐거움을 왁자지껄한 손 모양으로 표현해 체험의 즐거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영주와 함께 재밌게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이번 공동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농촌체험농장 및 농촌교육농장 10곳을 선발해 농장별 특징을 부각한 캐릭터도 함께 개발했다.
아울러 ▲ 나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여행 ▲ 농촌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 쉼과 치유를 찾는 농촌여행 등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보유한 농장을 소개하는 전자 리플릿도 제작했다.
브랜드 개발에 참여한 농장은 ▲ 김창일 라삼 ▲ 말타는 사람들_하트바 ▲ 발효체험학교 띄움 ▲ 베리벨벳 딸기농장 ▲ 보승인삼사 ▲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 ▲ 선비촌한과 ▲ 솔향기농촌체험휴양마을 ▲ 하늘기둥농장 ▲ 호수목장 등이다.
강희훈 영주시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사업과 연계해 9~10월 중 농촌체험학습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10개 농장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농촌체험관광이 이번 기회로 활성화돼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