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과 울릉에서 물놀이 중 익수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4일 낮 12시 2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오도리해수욕장에서 해루질하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이 남성은 비번 중이던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였다.
오후 4시 30분께에는 경북 울릉도 북면 삼선암 인근 바다에서 물놀이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
A씨는 함께 물놀이하던 친구에 의해 구조됐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