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는 자체 주차장에서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해 공기안전매트(가로 4.5m, 세로 7.5m, 높이 3m) 여러 부위(중앙·외곽)에 훈련용 애니(80kg)를 9m(3층), 15m(5층), 24m(8층) 높이에서 낙하시켜 반동 강도 등 안전을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 15m(5층) 높이까지는 어떤 위치에서 낙하하더라도 매트 및 착지 상태가 양호했지만, 6층 이상부터는 매트 안정성이 떨어져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부산 북부소방서도 최근 발생한 경기도 부천호텔 화재사례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화재 발생 대피요령 및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피난기구 완강기의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공기매트안전과 관려해 건물에 외벽에 설치되어 있는 돌출된 옥외광고물 등이 에어매트설치와 구조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라 이에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